
[수완뉴스=김동주 뉴스 총괄본부장]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들(민지, 다니엘, 하니, 해린, 혜인) 전원이 어도어에 복귀한다고 12일 입장을 밝혔다.
멤버들 중 가장 먼저 해린, 혜인, 2명이 어도어 복귀 의사를 밝혔다.
하이브 레이블 ‘어도어’는 공식 X계정을 통해서, 해린과 혜인이 가족들과 심사숙고하고 회사와 충분한 논의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여,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민지, 다니엘, 하니도 어도어 복귀 의사를 밝혔으나 민지는 남극에 있어 입장 전달이 지연되었고 나머지 멤버들은 언론을 통해 자신들의 복귀 의사를 밝힌바 있다.
소속사 어도어의 신청에 의해 법원에서 진행된 전속계약 유효 확인을 다투는 소송의 항소심에서 멤버들의 주장이 전부 기각된 가운데,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들 간의 전속계약 분쟁은,
멤버들의 전원 어도어 복귀라는 결정으로 일단락되었다.
어도어는 멤버들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멤버들에 대한 억측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민희진 전 대표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멤버들이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한 결정에 대하여 멤버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자신과 하이브간의 소송은 뉴진스와 별개의 소송으로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임하고 있고 진실이 규명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하이브의 주가는 뉴진스 멤버들이 복귀 의사를 밝힌, 12일 기준 종가 291,000원으로 상승 마감했으며, 13일 307,500원으로 이틀 연속 상승 중이다.
김동주 뉴스 총괄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