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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곡국학진흥원 출범기념 개원식 개최

    국학 연구 통한 전통 인문가치 확산 본격화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율곡학의 연구·보급과 강원권 지역학 기반 국학 연구를 통해 전통 인문가치를 확립하기 위한 재단법인 율곡국학진흥원이 2일(화) 오후 2시 강릉시 율곡국학진흥원 교육관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행사는 수집자료를 통해서 본 강릉의 역가와 문화를 살펴보는 ‘다섯가지 향기, 강릉’ 특별전 오픈식, 기념사와 축사,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새 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율곡국학진흥원은 우리나라 유학의 큰 줄기를 이룬 율곡 이이 선생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역사에 의미를, 전통에 숨결을”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있으며 역사와 전통을 국학의 틀 속에서 율곡학과 지역학을 중심으로 연구·진흥하며, 강원권 전통 인문가치 확산의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조직은 원장을 비롯해 ▲기획연구실 ▲국학자료실 ▲교육연수실 ▲경영지원실 등 4실 체계로 운영된다.

    주요 추진과제는 ▲시대와 호흡하는 율곡학 재조명 ▲지역학 기반 국학중심 구축 ▲뉴노멀 시대 전통인문가치 확산 등 3대 경영목표에 따라 진행되며, 이를 위해 △율곡학 연구 및 진흥 지원 △강원권 국학자료 아카이빙 △국학 기반 콘텐츠 소스 개발 △전통문화 가치 발굴 및 보급 △지역민 참여형 연수 프로그램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설 운영 또한 새롭게 개편된다. 본관은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로 이전하여 원장실, 기획연구실, 국학 자료실, 경영지원실이 자리잡았으며, 국학자료 연구시설로 활용된다. 기존의 율곡연구원은 교육관으로 전환되어 청소년·시민 대상 인문 교육과 연수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와 교육 기능을 이원화·전문화함으로써 기관의 역할과 효율성을 높인다.

    개원 기념으로 열리는 특별전은 그동안 수집을 통해 모아진 강릉의 자료를 바탕으로 강릉 관련 고지도를 통한 지정학적 의미와 특징을 보여주는 ▲프롤로그_‘동대문 밖 강릉’ ▲강릉 인물들의 문집과 간찰 자료 등을 통해 본 인향(人香)_인걸지향(人傑之鄕) ▲강릉사람들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를 통해 예향(禮香)_예의지향(禮義之鄕) ▲지역 명인들의 작품 자료를 통해 보는 문향(文香)_문예지향(文藝之鄕) ▲강릉 관련 문헌 등을 살펴보는 서향(書香)_문헌지향(文獻之鄕) ▲강릉의 자연환경을 표현한 자료들을 통해 풍향(風香)_풍광지향(風光之鄕)으로 여섯 개의 섹션으로 전시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율곡학 기반의 국학자료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사업을 추진하는 율곡국학진흥원을 전국 4대 국학진흥 거점기관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율곡국학진흥원은 개원 이후 학술대회와 특별강연, 국학자료 전시회 등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특히 청소년과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국학 교육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미래 세대와 공유 가능한 국학 연구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율곡학의 연구·보급과 강원권 지역학 기반 국학 연구를 통해 전통 인문가치를 확립하기 위한 재단법인 율곡국학진흥원이 2일(화) 오후 2시 강릉시 율곡국학진흥원 교육관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행사는 수집자료를 통해서 본 강릉의 역가와 문화를 살펴보는 ‘다섯가지 향기, 강릉’ 특별전 오픈식, 기념사와 축사,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새 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율곡국학진흥원은 우리나라 유학의 큰 줄기를 이룬 율곡 이이 선생의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여 “역사에 의미를, 전통에 숨결을”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있으며 역사와 전통을 국학의 틀 속에서 율곡학과 지역학을 중심으로 연구·진흥하며, 강원권 전통 인문가치 확산의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조직은 원장을 비롯해 ▲기획연구실 ▲국학자료실 ▲교육연수실 ▲경영지원실 등 4실 체계로 운영된다.

    주요 추진과제는 ▲시대와 호흡하는 율곡학 재조명 ▲지역학 기반 국학중심 구축 ▲뉴노멀 시대 전통인문가치 확산 등 3대 경영목표에 따라 진행되며, 이를 위해 △율곡학 연구 및 진흥 지원 △강원권 국학자료 아카이빙 △국학 기반 콘텐츠 소스 개발 △전통문화 가치 발굴 및 보급 △지역민 참여형 연수 프로그램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설 운영 또한 새롭게 개편된다. 본관은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로 이전하여 원장실, 기획연구실, 국학 자료실, 경영지원실이 자리잡았으며, 국학자료 연구시설로 활용된다. 기존의 율곡연구원은 교육관으로 전환되어 청소년·시민 대상 인문 교육과 연수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구와 교육 기능을 이원화·전문화함으로써 기관의 역할과 효율성을 높인다.

    개원 기념으로 열리는 특별전은 그동안 수집을 통해 모아진 강릉의 자료를 바탕으로 강릉 관련 고지도를 통한 지정학적 의미와 특징을 보여주는 ▲프롤로그_‘동대문 밖 강릉’ ▲강릉 인물들의 문집과 간찰 자료 등을 통해 본 인향(人香)_인걸지향(人傑之鄕) ▲강릉사람들의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를 통해 예향(禮香)_예의지향(禮義之鄕) ▲지역 명인들의 작품 자료를 통해 보는 문향(文香)_문예지향(文藝之鄕) ▲강릉 관련 문헌 등을 살펴보는 서향(書香)_문헌지향(文獻之鄕) ▲강릉의 자연환경을 표현한 자료들을 통해 풍향(風香)_풍광지향(風光之鄕)으로 여섯 개의 섹션으로 전시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율곡학 기반의 국학자료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사업을 추진하는 율곡국학진흥원을 전국 4대 국학진흥 거점기관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율곡국학진흥원은 개원 이후 학술대회와 특별강연, 국학자료 전시회 등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특히 청소년과 시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국학 교육과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미래 세대와 공유 가능한 국학 연구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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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 Tong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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