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강석연)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 포상제 포상식’을 지난 29일 횡성에서 개최했다. 이 포상식은 청소년들이 자기계발, 신체단련, 봉사활동, 탐험활동 등 네 가지 영역에서 목표를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고, 그들의 도전과 성장을 축하는 자리로 꾸려져 있다.
청소년포상제는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실제 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만 14세 ~ 24세 대상)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만 7~15세 대상)로 나뉘며,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도 운영사무국을 맡고 있다.
이번 포상식에는 도내 140여 명의 청소년, 지도자, 학부모가 참석하며, 청소년들에게는 인증서와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지도자와 우수활동기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지도자로는 근덕청소년문화의집 진인순 지도사와 원주시청소년수련관의 이의준 지도사가 선정되었고, 우수활동기관으로는 신동다함께돌봄센터와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이 선정되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는다.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석연 센터장은 “포상식은 단순히 목표를 달성하여 상을 받는 자리가 아니라,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자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자리”라며 “오늘의 성취가 내일의 더 큰 도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