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훈)이 ‘지리산휴가’에서 관내 전문상담교사 11명을 대상으로 22일 위기학생 관련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Wee 전문인력 협의회 및 교육장과의 대화”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Wee 전문인력의 사기앙양 및 협력 강화와 공동체감 형성을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교육장을 비롯한 구례교육지원청 관계자들 모두가 참여해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다. 실행 연수 형태로 진행된 이번 관내 위기학생 사례 협의회에서는 Wee 클래스와 Wee센터 및 유관기관들이 협력하여 관내 위기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특히 상담체험활동인 ‘마음 돌봄 키트’ 만들기와 둘레길 산책 및 명상 프로그램은 참여한 전문인력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이 상담교사는 “관내 위기학생들을 위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자원들을 알게 되었다. 또한 교육장님과 소통하면서 구례지역 특성에 맞게 새로운 자원들을 발굴하고, 만들어 나갈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큰 시각의 전환이 일어난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