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존 엄By 김경순 - 2025년 1월 2일0공유하다Email인쇄LINENaverFacebookTwitterWhatsAppTelegram ▶ 포스트 듣기 음성을 생성하는 중...그립거나두려울 게 별로 없고정욕에서도 놓여난 지금타인의 미소를 사야 할 필요가더는 없으므로어디로든 갈 수 있지만가고 싶은 곳도가야 할 곳도 없기에헛수고와 비굴을 멈추고좌초한 배처럼 주저앉아풀벌레 소리 사라진차갑게 식은 세상을 바라본다삶이란맨손에 쥔 한 줌 눈덩이 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