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기사 중국의 ‘홍콩 보안법’ 제정에 홍콩 시위 다시 불붙어

중국의 ‘홍콩 보안법’ 제정에 홍콩 시위 다시 불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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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뉴스=관리자 기자]

‘홍콩 내 반정부 활동 탄압’ 中 홍콩 보안법 제정에 홍콩 시위 재점화
홍콩 민주진영 대규모 시위 예고… 충돌 우려

중국이 지난 22일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 홍콩 내 반정부 활동을 감시하고 이를 처벌할 수 있다는 요지의 ‘홍콩 보안법’ 초안을 발표하자 홍콩 도심 곳곳에서 이를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홍콩 민주진영에서는 발표된 초안이 향후 홍콩 시민단체의 활동과 시위를 탄압하고, 앞으로의 선거에 개입할 우려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홍콩 민주당의 램척팅 의원은 “현재의 홍콩은 무척 위태로운 상태다. 중국 공산당이 악법으로 홍콩 사람들을 더 억압할 것이 우려된다.”라고 말했다.

홍콩 내에서도 중국 공산당의 홍콩 보안법 제정을 반대하는 크고 작은 시위가 진행됐다. 지난 24일 홍콩의 번화가 코즈웨이베이에서는 수천 명의 시위대가 모였고, 이를 진압하려는 홍콩 경찰과의 충돌로 큰 혼란이 빚어졌다. 이날 시위로 약 200여 명의 시민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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