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문화 문화일반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 연극 〈점프x컷〉 정식 초연…체험형·관람형 교육도 운영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 연극 〈점프x컷〉 정식 초연…체험형·관람형 교육도 운영

0
포스트 듣기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자체 개발한 미디어 문해력 연극 〈점프x컷〉이 ‘2026 미디어 교육 주간’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정식 초연된다.

〈점프x컷〉은 새벽에 파쿠르 영상을 찍던 고등학생들이 폐지를 줍던 노인과 부딪히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사고를 낸 학생이 선행 청소년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물들의 엇갈린 말이 뉴스와 SNS로 퍼지며 하나의 사건이 서로 다른 이야기로 전개된다. 재단은 미디어 문해력 개념을 직접 설명하는 대신 관객이 인물의 갈등을 따라가며 정보를 무엇을 근거로 믿는지 스스로 돌아보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작품은 지난해 대본 개발과 창작 쇼케이스를 거쳤다. 극작가 오세혁, 연출가 강훈구, 제작사 엠비제트컴퍼니가 참여했으며, 배우 전진오가 9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선다.

재단은 올해부터 이 작품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체험형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인물과 사건을 탐구해 직접 장면을 만들어 무대에 올리는 방식으로 전국 5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참여한 충남 서령중학교 학생들은 제28회 충남학생연극축제 서산시 발표대회에서 단체 우수상과 개인 연기상을 받았다.

관람형 프로그램은 전문 배우들이 학교와 지역 기관을 찾아가 공연한 뒤 작품 해설과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12월 예정 공연까지 포함해 60개 학교·기관에서 열린다.

재단 관계자는 “미디어 문해력은 우리가 접하는 정보와 다른 사람의 말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판단하는지 돌아보는 데서 출발한다”며 “예술성과 교육적 가치를 함께 살리는 미디어교육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tongjoo@swn.kr)

댓글 없음

댓글을 남겨 주세요.

귀하의 의견을 입력하십시오!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십시오.

이 사이트는 Akismet을 사용하여 스팸을 줄입니다. 댓글 데이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세요.

처리 중입니다...

check_circle

의견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피드백은 사이트 환경을 개선하는 데 소중히 사용됩니다.

수완뉴스에 의견 보내기

민감한 정보는 포함하지 마세요. help_outline

스크린샷을 주시면 문제를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클릭하면 원래 크기로 봅니다. 개인정보는 제외해 주세요.

문제 확인을 위해 접속 정보(브라우저·운영체제·기기, 화면 크기, 작성 페이지 주소)가 함께 전송됩니다. 이름·이메일 등 개인 식별 정보는 수집하지 않으며, 전송된 데이터는 개인정보처리방침에 의거하여 내부 관리용으로만 안전하게 사용됩니다.

close
Exit mobile version

글자 크기

화면 스타일

더 많은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