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경제 금융 건설공제조합, 융자 줄었는데 부실 위험은 두 배… 고정이하비율 10.92%

건설공제조합, 융자 줄었는데 부실 위험은 두 배… 고정이하비율 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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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건설경기 부진이 길어지면서 건설공제조합의 자산건전성이 빠르게 나빠지고 있다. 조합원에게 빌려준 돈은 줄었지만 회수가 어려운 돈은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손실에 대비한 충당금 비율은 10년 새 가장 낮아졌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이 10월 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건설공제조합 건전성 자료에 따르면, 조합의 조합원 융자금은 2022년 2조 8,301억 원에서 올해 6월 말 2조 4,084억 원으로 15% 줄었다. 그러나 이 가운데 ‘고정’ 이하로 분류된 부실 우려 금액은 1,381억 원에서 2,630억 원으로 90%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융자금 가운데 고정이하 자산 비율은 2022년 4.88%에서 2023년 6.12%, 2024년 8.75%, 2025년 10.19%로 오른 데 이어 올해 6월 10.92%까지 높아졌다. 4년 만에 두 배를 넘었다.

건전성 분류 대상 자산 전체로 봐도 흐름은 같다. 분류 대상 자산은 2022년 3조 1,628억 원에서 올해 6월 2조 9,650억 원으로 줄었지만, 고정이하 자산은 4,213억 원에서 7,912억 원으로 87.8% 늘었다. 대손충당금도 3,225억 원에서 5,334억 원으로 늘었지만 부실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고정이하 자산 대비 충당금 비율(커버리지)은 76.6%에서 67.4%로 떨어졌다. 2016년 81.4%, 2017년 86.5%와 비교하면 최근 10년 중 가장 낮다.

보증사고도 크게 늘었다. 건설사가 계약을 이행하지 못해 보증사고가 나면 조합이 먼저 돈을 지급하고 나중에 해당 업체에서 돌려받아야 한다. 보증사고액은 2021년 1,360억 원에서 2023년 5,205억 원, 2024년 9,699억 원으로 치솟았고 2025년에도 9,267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3,614억 원이다. 조합이 실제로 대신 지급한 대위변제액도 2021년 844억 원에서 2025년 2,504억 원으로 늘었다.

대신 갚아 준 돈이 모두 돌아온 것도 아니다. 최근 3년(2023~2025년) 동안 상각이나 출자전환주식 처분 등으로 장부에서 정리한 금액은 3,452억 원이었지만, 실제 현금으로 회수한 금액은 1,511억 원에 그쳤다. 출자전환 주식 잔액은 지난해 30억 원에서 올해 6월 100억 원으로 늘었다.

허영 의원은 “중요한 것은 조합의 건전성 지표 자체가 아니라 그 숫자 뒤에 있는 건설업계의 어려움”이라며 “조합원들의 자금사정 악화가 융자 부실과 보증사고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정부와 조합은 현장의 위험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부실이 더 커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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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문 요약:

건설경기 부진이 길어지면서 건설공제조합의 자산건전성이 빠르게 나빠지고 있다. 조합원에게 빌려준 돈은 줄었지만 회수가 어려운 돈은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손실에 대비한 충당금 비율은 10년 새 가장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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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문 확보 — PressFlow(MailMining) 시스템이 Gmail '보도자료' 라벨·기관 게시판으로 수집한 보도자료 원문과 같은 메일·게시글의 붙임 문서에서 본문과 표(통계·현황표)를 함께 추출했습니다.
2. 기사 작성 — Claude가 원문 전체를 읽고 리드·본문·인용 순의 스트레이트 기사로 다시 썼습니다. 붙임 자료의 통계와 표 수치는 문장으로 풀어 본문에 반영했고, 원문에 없는 사실은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숫자·고유명사·인용문은 원문 그대로 옮겼습니다.
3. 편집 기준 적용 — 수완뉴스 AI 편집장 플러그인의 치환 규칙·말머리·바이라인·URL 제거 기준을 적용하고 분량과 자살 보도 감지어를 검수했습니다.
4. 송고 — 위 과정은 사람 편집자의 지시로 Claude Code가 수행했으며, 기사는 임시글(draft)로 등록되어 편집자 검수 후 발행됩니다.

활용 AI

Anthropic Claude(Claude Code, Opus 5.5) — 원문·붙임 분석 및 기사 작성.

김동주 기자 (tongjoo@s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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