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 초로 (草露) By 김경순 - 2026년 8월 1일 0 공유하다 이메일인쇄LINENaverFacebookXWhatsAppTelegram 연약함에 마음이 녹고화사함에 끌리며 비상을 꿈꾸던 시절이 지나고미래가 오히려 선명하니 생각은 잊히고 감정만 남아걸핏하면 눈물이 흐른다 도로(徒勞)에서 발을 빼고잔양(殘陽) 속에 생각하니 아픈 결핍이라도때 늦으면 서글퍼지는 법 기쁨은 사라지고번거로움만 남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