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청도성당

[칼럼] 청도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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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 임윤아 칼럼리스트

[수완뉴스=임윤아 칼럼리스트 기자]

[수완뉴스 = (칼럼리스트)임윤아] 신자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곳 ‘청도성당’은 이국적인 백색 건물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해외에 있는 타성당을 상기시킨다. 실제로 여러 명이 예약하여, 이곳에서 숙박하며 기도를 하는 나날을 몇 주에서 몇 달간 보내기도 한다.기도 생활을 하며, 마음 속에 있는 찌꺼기를 비워내는 종교적 생활은 템플 스테이를 연상시킨다.

입구엔 타일이 바닥에 깔려있고, 길목마다 크고 작은 나무가 듬성듬성 심어져있다. 실제로 미사가 이뤄지며, 문을 열고 들어가면 성스러운 기분에 사로잡힌다. 내부엔 오렌지 빛깔의 따스한 색채가 쏟아진다. 기도 중인 신자분들을 만날 수 있다.

성당으로써의 역할 역시 훌륭하지만, 작가전을 한달 가량 시행하기도 한다. 2018년엔 율리아 조정숙 제6회 개인전을 열었다.‘순명을 만나다 Ⅱ’라는 제목으로 성경, 마리아, 종교와 관련된 섬세한 조각품들이 둥글게 놓여있다. 실제로 판매가 이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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