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설/칼럼 #13 ‘감각의 인지로 계발하는 디자인 창의성’ (애벌레 모형 제작 과정 편)

#13 ‘감각의 인지로 계발하는 디자인 창의성’ (애벌레 모형 제작 과정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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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완뉴스=조윤서 칼럼리스트 기자]

안녕하세요? 칼럼니스트 조윤서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자연물을 이용하여 인공적인 로봇을 만든다고 하면, 먼저 자연물을 닮은 구조물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새를 모방한 비행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비행기는 하늘을 나는 새와 바다 속을 유영하는 물고기를 보고 모양새를 창안해 냈다고 합니다. 초보 단계의 비행기 설계에서는 어떻게 바람의 힘을 이용하는가 하는 문제가 커다란 과제였는데, 최초의 비행기는 새를 모방함으로써 하늘을 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더 발달된 비행기에서는 새의 날개가 지닌 양력보다 더 강력한 엔진이 요구되었고, 어떻게 바람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었습니다. 이 때, 비행기는 오징어의 추진 원리를 응용했습니다. 오징어는 힘차게 물을 분사하여 얻어진 힘으로 물살을 가르고 나아가는데 이러한 방식을 본뜬 엔진을 장착하고, 비행기의 날개를 좀 더 작게 만들어 뒤쪽에 다는 방식으로 디자인의 진보가 이루어졌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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