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완뉴스=윤병익 시민기자] 현직 교사들이 16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공교육 회복을 위한 국회 입법 촉구 집회”를 열었다. 이번에 아홉번째 진행되는 집회는 교육 공동체의 연대와 상호 책임을 강조하였다.
오늘 집회 중 1부에서는, 교사들의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대체 인력 지원책을 마련해야 함을 주장했으며, 곧이어 교육공동체의 연대와 상호 책임을 강조하며 서로 손잡을 것을 외쳤다. 이어서 2부에서는, 교육부의 고시안이 탁상행정이라면서, 교사들을 악성민원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예산 및 인력 투입과, 현장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 마련 및 상위 법령 개정을 촉구했고, 중·고등학교 교사들과 특수교사들을 위한 구호도 추가로 외치며 교육계 전반이 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번 교사 집회는 이전 집회와의 차이점은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되었는데, 이는 국회를 비롯한 정치권 전반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집회 중 국내 6개 교원단체들은 이번 집회를 시작으로 함께 연대하겠다는 공동발표문을 낭독하였는데, 교사들의 문제 인식과 의식에 이들 교원단체들이 정파와 계파, 이념과 노선을 초월하여 동의하며 모두 함께 행동하겠다고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집회에 모인 인원은 4만여 명(주최측 추산 기준)인데, 이는 당초 주최 측에서 예상했던 수치인 3만명을 크게 넘어선 규모로 확인되었다.
윤병익 시민기자
[제목과 서두 부분에서 6개 교원단체가 아니라, 집회 주체인 ‘현직 교사들’로 정정했습니다. 혼동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