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생활환경 분야에서는 지난 9월 가동한 악취대책TF와 '원주시 악취 및 저감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사업장별 시설 현대화를 지원해 임기 안에 악취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 2반값 정책으로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천원주택' 사업을 추진해 내년 하반기부터 주택 100호의 전세대출과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 3공공시설 개방과 관련해서는 시청 로비에 '책기둥 도서관'을 조성해 내년부터 시민에게 개방하고, 작은도서관 확충과 함께 지역서점·카페를 연계한 시민책방, 야외도서관 '바람책뜰'을 차례로 조성한다.
[수완뉴스=김동주 기자] 구자열 원주시장이 원주시청 다목적홀에서 민선9기 취임 100일 브리핑을 8일 열어, 대중교통 체계 개편과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한 ‘반값 정책’, 공공시설 개방 계획을 밝혔다.
구 시장은 지난 100일 동안 25개 읍면동을 찾아 주민 의견을 들었고,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제1회 뜻모아 시민주권 반상회’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민참여기구인 시민주권시대위원회 출범과 시장 직속 시민주권담당관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대중교통은 읍·면 거점 환승체계를 도입해 시내버스의 비효율 노선과 배차 간격 문제를 개선한다. 외곽 지역에는 수요맞춤형 교통수단을 도입하고 희망택시를 늘리며, 도심 주요 노선은 단계적으로 증차한다. 버스·택시·공유자전거를 묶은 정액형 요금제 ‘원주패스’는 2027년 하반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뒤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생활환경 분야에서는 지난 9월 가동한 악취대책TF와 ‘원주시 악취 및 저감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사업장별 시설 현대화를 지원해 임기 안에 악취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광역상수도 미공급 지역의 맑은 물 공급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2019년 화재 이후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중앙시장 나동은 주요 구조부를 보수·보강해 안전을 확보하고, 2층을 매입·리모델링해 상인교육장과 회의실, 문화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내년 상반기까지 기본계획을 세울 계획이다.
반값 정책으로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천원주택’ 사업을 추진해 내년 하반기부터 주택 100호의 전세대출과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학령기 자녀를 위한 원주형 성장바우처는 내년 1월부터 지급한다. 임산부와 난임 여성 3,000명에게는 최대 3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하고, 영유아 시간제보육료는 시간당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춘다.
공공체육시설 이용료는 조례 개정을 거쳐 내년 3월부터 50% 감면한다. 반값 농자재 지원 예산은 2027년부터 매년 10억원씩 늘려 2030년에는 올해의 두 배 수준인 75억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75세 이상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의 약제비 본인부담금 2,000원은 내년 7월부터 감면한다.
공공시설 개방과 관련해서는 시청 로비에 ‘책기둥 도서관’을 조성해 내년부터 시민에게 개방하고, 작은도서관 확충과 함께 지역서점·카페를 연계한 시민책방, 야외도서관 ‘바람책뜰’을 차례로 조성한다. 구 종축장과 교도소 부지는 시민공원으로 우선 조성할 계획이다.
